김제교육문화회관(관장 조규승)은 관내 초등학교 소년·소녀가장 및 편부편모, 조손가정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 40명을 선발하여 4일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주 일요일마다 수영을 비롯 난타, 체험학습 등을 지원하여 돌봄교실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금번 일요방과후 프로그램 개설은 김제교육지원청의 수강생 모집 및 김제시청의 수영장시설 협조, 각급 학교의 협조를 받아 추진하는 협력프로그램이다.
일요방과후 프로그램 취지는 조손가정 자녀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들이 일요일에 컴퓨터 등으로 소일하거나 나쁜시설로 찾아가는 것을 교육문화회관으로 끌어들이고, 방과후 프로그램을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으로 활성화함으로써 공공시설을 최대한 활용하여 일요 돌봄교실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다.
조규승 관장은 "사회적 배려 대상자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방과후 교육지원 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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