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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국정 시책 평가 준비 만전

이강오 부군수 주재 회의 대응방안 논의

순창군이 2014년 국정시책 합동평가 준비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군은 지난 2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이강오 부군수 주재로 각 부서별 지표담당 계장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국정시책합동평가 대응 회의를 갖고 그동안의 준비상황과 향후 대응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이날 이 부군수는"평가는 회사에서 제품을 만들어서 판매하기 위해 열심히 홍보하듯 행정에서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하여 이를 평가받는 것으로, 열심히 일한만큼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주민에게 이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은 곧 순창군의 품격을 높이는 것과 같다"고 강조했다.

 

이 부군수는 또"지표별 성적이 떨어지는 가장 큰 이유는 지표담당자가 교체될 때 인계인수가 적절히 이뤄지지 않기 때문"이라며"조만간 단행될 인사이동시 국정시책합동평가 지표는 별도로 꼭 인계인수 해 줄 것"을 강력히 당부했다.

 

그는 특히"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지표담당공무원의 긍정적인 마인드와 순창발전을 위해 무언가 해보겠다는 확고한 마음가짐"이라며 "앞으로 국정시책합동평가 우수성과 제고를 위해 노력한 담당계장이나 담당자에 대해서는 시상금 지급, 표창에 그치지 않고 근평반영 등 보다 현실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해 동기부여를 유발시키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는 의지를 피력해 관심을 모았다.

 

한편 국정시책합동평가는 안전행정부 주관으로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국가 주요시책이나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등을 평가하는 유일한 지자체 종합평가로, 순창군은 지난 2012년 도내 3위를 기록, 1억305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해 코레일관광객 유치, 클린순창 만들기 등 군 핵심사업 추진에 기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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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남근 lng653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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