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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소양면, 임진왜란 웅치전투 추모제 개최

임진왜란 당시 완주군 소양면에서 있었던 웅치전투 현장에서 장렬하게 산화한 지역민의 영령을 위로하는 추모제가 지난14일 소양면 신촌리 월상마을 웅치전적비 광장에서 거행됐다.

 

완주군 소양면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유정희)가 주관한 행사에는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면민등 100여명이 참석해 분향과 헌화, 추도사 낭독, 추모음악회를 갖고 웅치전투 당시 희생자의 넋을 위로했다.

 

소양면 장기발전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웅치전투 스토리텔링 작업을 하고 있는 소양면 출신 이목윤 시인은 "웅치전투는 1592년 임진왜란 때 왜군이 전주성을 치기 위해 웅치에 방어선을 편 조선과의 싸움이었는데, 결국 왜군이 패주케 해 호남을 지켜 나라를 구한 싸움으로 음력 7월 8일과 9일의 전투가 가장 치열했다"고 설명했다.

 

또"당시 소양면민들의 희생은 이루 말할 수 없었을 것이며 소양면 이 우리나라의 중요한 역사의 현장이었음을 알고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선조들의 애국심을 본받아 나라사랑과 지역사랑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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