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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일보 주최 전북직장대항 테니스대회 박학규·황재희 조 최강자 등극

김성·임몽룡 조 뒷심 부족 아쉬운 준우승

▲ 우승 박학규·황재희 조

박학규(송천주공클럽)-황재희(봉동위너스클럽)조가 제24회 전북직장대항 테니스대회 개인전 최강자로 등극했다.

 

박학규-황재희조는 8일 전북대 테니스코트에서 마무리된 제24회 전북직장대항 테니스대회 개인전 결승에서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 끝에 김성(전주하나클럽)-임몽룡(군산프린스클럽)조를 6-5로 꺾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파죽지세로 결승에 오른 김성-임몽룡조는 뒷심부족으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으며, 공동 3위는 강명규-정회식(완산클럽)조와 주현규-김용태(동전주클럽)조가 차지했다.

 

개인전 우승의 주역인 박학규씨는 30년 이상의 구력을 앞세워 노련한 경기운영 솜씨를 한껏 뽐냈다는 평가다. 특히 그라운드 스트로크를 재치있게 코트 구석에 찔러넣어 관중들의 박수를 끌어냈다. 선수출신인 황재희씨도 파워 넘치는 포핸드 드라이브로 승리의 견인차가 됐다.

▲ 준우승 김성·임몽룡 조

전북일보사가 주최하고 전북테니스협회가 주관한 전북직장대항 테니스대회는 지난 8월 25일 단체전을 치렀으며, 이날 우천으로 인해 순연됐던 개인전의 자웅을 가리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각 직장을 대표한 청년부(만 39세 이하) 12개팀, 장년부(만 40세 이상) 24개팀 등 총 36개팀 25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소속 직장의 명예를 걸고 혼신을 다해 열전을 펼쳤다.

 

앞서 전주페이퍼와 현대자동차는 단체전 장년부와 청년부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정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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