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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공무원노조, 지구촌 마을 생필품 전달

김제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선창주)은 지난 13일 추석을 앞두고 검산동 소재 '지구촌마을'을 방문, 라면 및 화장지 등 생필품을 전달 하고 위로 격려했다.

 

지구촌마을은 국고보조금을 받지 못하는 법정전환시설로, 지적장애인 29명이 입소해 있으며, 지난해 1월 김제시공무원노동조합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날 선창주 위원장 등 노조임원진 및 김제시 간부공무원, 자문위원 등 20여명은 지구촌마을을 방문, 라면 및 화장지, 고구마, 감자, 포도, 사과, 버섯 등 생필품(17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김제시공무원노동조합은 평소 지역민과 함께 하는 노조를 표방하고 있는 가운데 헌옷을 모아 아프리카에 공동우물파주기사업을 비롯 2만포기 김장사업 후원 등을 펼쳤으며, 지난 6일에는 가래떡 380kg을 만들어 관내 550명의 독거노인에게 나눠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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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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