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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자살률 최하위로 급감

군, 노인보건 등 노력 결과

지난 25일 통계청 전국 자살률 통계발표에서 진안군 자살률이 도내 14개 시군 중 최하위인 12위로 급감했다.

 

그동안 진안군은 상대적으로 적은 인구수에 비해 초고령 및 취약, 독거노인의 높은 분포로 통계결과 전북에서 2010년부터 2년연속 도내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를 안은 바 있다.

 

이번 자살률 급감은 생명존중 문화조성과 살기좋은 생태도시 진안건설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진안군은 65세 이상 전 주민을 대상으로 우울증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는 보건소 정신보건 사업계획을 세워 실행하고 있으며 현재 2000여명이 검사를 마쳤다.

 

또한 전북광역 정신건강증진 센터, 용담댐수자원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시범사업으로 정천면 5개마을을 행복누림마을로 지정, 운영하고 안전한 농약관리를 위한 농약함 설치운영을 하여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지난 12일에는 진안군과 4대종단 대표가 모여 종교계와 함께하는 생명존중의 협약식을 맺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생명경시풍조가 만연한 시대에 생명을 존중하는 문화를 널리 확산 시키도록 대상은 다르지만 사랑과 믿음이라는 공통된 마음인 종교계에 역할기회를 마련, 진안군민의 정신건강지킴이로서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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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문 sandak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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