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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선 한우명품관 운영자 바뀐다

수탁자 재연장 투표 결과 찬성 5 반대 7

속보=김제 벽골제 내에 자리 하고 있는 지평선한우명품관의 운영자가 바뀐다.

 

김제시는 10일 13명의 지평선한우명품관 운영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위원회를 개최한 후 현 수탁자의 재연장에 대한 투표를 실시한 결과 찬성5, 반대7(위원장 이석봉 부시장 제외)로 부결시켜 새로운 운영자를 찾게 됐다.

 

지평선한우는 김제시가 총사업비 13억1500만원(국비 8억2700만원, 시비 4억8800만원)을 투자, 벽골제 내에 지난 2010년 10월1일 개관한 후 3년 계약으로 민간인에게 운영권을 맡겨 올 9월27일 계약이 만료됐다.

 

김제시는 이날 현 운영자의 재연장이 부결됨에 따라 이달중으로 공모를 거쳐 새로운 운영자를 찾게 될 예정으로, 이날 결과는 의외로 받아들여졌다.

 

·현 운영자(이 모씨)는 지금까지 대과 없이 지평선한우명품관을 운영해 왔으며, 시내에서 유명 한우집을 운영 하고 있는 ㄷ회관과는 시누이·올케사이로, ㄷ회관으로 부터 운영 노하우를 전수받아 비교적 잘 운영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김제시 관계자는 "현 운영자의 재연장이 운영위원회 투표 결과 부결됨에 따라 이달중으로 공모를 거쳐 새로운 운영자를 찾게 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지평선한우명품관은 그동안 김제시가 운영자에게 1년에 658만8510원씩을 임대료로 받았으며, 감정평가 결과 앞으로 3년동안은 운영자에게서 1년에 656만1449원씩을 임대료로 받아들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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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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