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7일 농산물 종합가공센터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식에는 송영선 군수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관내 홍삼, 오미자 가공 사업자와 재배농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농업기술센터 내에 들어선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지난 2년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380㎡ 규모로 건립됐다. 가공센터에는 지역특산물인 홍삼, 오미자 가공라인을 갖추고 있으며, 오미자청, 홍삼추출, 농축액라인, 홍삼농축액을 가공해 과립·환·캡슐을 생산할 수 있는 32종의 가공장비를 갖추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진안의 대표 작목인 홍삼과 오미자 농가들에게 조금이나 보탬이 되도록 가공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특히 제품개발 및 품질향상과 창업교육에도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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