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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어린이 1만여 명 사망

시리아 내전으로 최소 1만1000 명 이상의 어린이가 숨졌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특히 어린이를 즉결 처형하거나 고문하는 등 갖가지 비인간적인 방법이 다 동원된 것으로 드러났다. 영국의 싱크탱크인 옥스퍼드리서치그룹은 ‘도난당한 미래’라는 보고서에서 시리아 내전으로 2011년 3월부터 올해 8월까지 17세 이하 어린이 1만1420명이 숨졌다고 밝혔다고 영국 BBC방송이 24일 보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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