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7 17:56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김제
일반기사

김제시의회 예결특위, 내년 본예산 110억 삭감

김제시의회 예결특위(위원장 김영미)는 2014년도 예산안을 심사한 후 총 155건에 110억1200만원을 삭감하기로 의결했다.

 

예결특위는 각 상임위별로 예비심사를 거쳐 올라온 2014년도 예산안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와 계수조정을 통해 불요불급하거나 과다 계상됐다고 판단된 문제 예산들에 대해 꼼꼼하게 검토한 후 이 같이 삭감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삭감된 내용을 보면 일반회계 152건에 4400만원, 특별회계 3건 4억6800만원 등 총 155건에 110억1200만원이고, 2013년도 결산추경은 총 15건에 7억300만원 등이다.

 

5억원 이상 주요 삭감내용으로는 일반회계 중 투자진흥기금 전출금 10억, 소형농기계 지원사업 7억원, 채소비가림 지원사업 5억원, 고품질쌀 브랜드육성사업 10억원 등이고, 2013년도 결산추경 삭감은 지평선축제제전위원회 기금조성 3억원 및 작은목욕탕 조성사업 9000만원 등이다.

 

이번에 삭감된 예산안은 집행부로 부터 수정예산안이 제출되면 17일 예결특위 심사를 통해 확정 하게 되며, 총 5395억원(일반회계 5030억원, 특별회계 365억원)에 달하는 2014년도 예산안은 오는 19일 제4차 본회의를 통해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김영미 위원장은 “소관 상임위에서 제시된 문제예산을 토대로 예결특위 위원들의 심도 있는 토론과정을 거쳐 요건과 절차, 사업 타당성 여부에 부합되지 않는 예산들은 과감하게 삭감했으며, 시민의 소중한 혈세가 단 한푼도 낭비되지 않고 김제시 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합리적이고 세심한 예산안 심사활동에 최선을 다 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대우 dwchoi@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