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년제과 강철웅 대표는 “전주 한옥마을이 관광명소로 부각되면서 3년 전부터 수제 초코파이가 인기상품으로 급부상해 지난해부터 적자 운영을 벗어나 흑자로 돌아섰다”면서 “감사의 인사로 전주시에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PNB 풍년제과는 1951년 풍년제과를 창업해 전주의 대표적 제과점으로 명성을 쌓았으나 최근까지 대기업 브랜드 제과점 등에 밀려 어려움을 겪던 중 전주한옥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수제 초코파이가 하루 5000개에서 8000개가 팔릴 정도로 인기를 끌면서 PNB 초코파이로 과거 풍년제과의 명성을 되찾아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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