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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유용미생물’ 공급 농민 큰 호응

친환경 농업 확대 위한 교육·홍보 활동도

김제시가 유용미생물의 농업적 가치와 활용법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판단하고 지난 2010년 부터 미생물배양실을 확대·신축해 유용미생물을 생산·공급 하고 있어 농민들로 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김제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공급량이 매년 점진적으로 늘어나 전년도에 미생물제 3종 420톤과 발효사료 110톤을 공급했으며, 511㎡의 미생물배양실에 배양실을 비롯 실험실, 저온저장고 시설 등을 갖추고 액체배양기 3종 13대, 발효사료기 1대를 보유하여 경종과 농업인 750여명에게 연간 1주일 주기로 공급 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 농업의 확대를 위해 유용 미생물의 보급을 활성화할 뿐만 아니라 미생물의 올바른 사용 방법과 이용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과 홍보활동도 병행 추진 하고 있다.

 

관계자는 “환경보존 및 안전 농축산물 생산과 관련된 친환경 유기농업과 함께 유용미생물 활용에 대한 기대가 높아 농축산 현장에서 미생물제 사용량이 증가하는 실정으로, 농업적으로는 토양에 직접 작용해 지력을 높이고 건강한 환경을 조성해 유해미생물을 억제한다”면서 “미생물의 유용대사 산물을 이용해 작물의 생육을 건실하게 하고 건강한 생육상태는 면역력을 강화해 병해충도 잘 견디며, 축산분야는 미생물이 가축의 장에 직접 작용하여 소화율이 개선 돼 증체율을 향상시키고 축사로부터 나오는 축분에 유용미생물을 적용하면 문제가 되는 유해가스를 50%정도 저감함으로 환경적 문제해결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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