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까지 65세 이상 130명 참여
순창군이 노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은 사회적 일자리 창출로 사회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2월부터 노인자치경찰대(대장 임용수)를 운영하고 있다.
오는 12월까지 10개월간(8월 제외) 2억7430만원을 투입해 운영되는 노인자치경찰대는 65세 이상 신체·정신 건강한 노인 130명이 참여하고 있다.
노인자치경찰대는 스쿨존 어린이보호활동, 학교주변 교통정리, 행락질서 유지 와 사고 예방, 농축산물 절도 예방 및 금융도난방지활동, 클린.그린순창 시책사업 지도 등을 담당한다.
특히 노인자치경찰대는 순창군과 대한노인회 순창군지회, 순창경찰서 등 세 개의 기관이 함께 협력함으로써 각종 안전관리의 협조체제 구축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와 관련 순창경찰서가 주관하고 순창군이 주최하는 노인자치경찰대 발대식이 지난 17일 노인복지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우수 노인자치경찰대원 24명에 대한 감사패 및 감사장 수여와 제7기 노인자치경찰대원 위촉장 수여, 노인자치경찰대 선서 및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황 군수는“그동안 폭넓은 경륜과 지혜를 바탕으로 자치경찰대 본연의 임무를 원만히 수행하여 안정된 치안을 유지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낸다”며“그동안 아동안전지킴이나 농축산물 도난방지 활동 등 많은 성과를 거뒀는데 클린그린순창만들기 사업을 하나 더 추가하여 주도적으로 추진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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