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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청하면 작은도서관 개관

면민 정보·문화공간 역할 기대

▲ 지난 27일 열린 김제 청하사랑 작은 도서관개관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김제시 청하면 소재 ‘청하사랑 작은도서관’ 개관식이 지난달 27일 이건식 시장을 비롯 김양원 전북도 문화체육국장, 강병진 도의원, 오만수·김택령 시의원,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에서 열렸다.

 

‘청하사랑 작은도서관’은 전북도 및 김제시가 인구가 적고 낙후된 청하면 주민에게 지식 정보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면민들의 도서관 접근성을 높여 생활속에 독서문화가 스며들게 하기 위해 올 2월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 한 청하면 지역 최초 공립 문고다.

 

청하사랑발전연합회(회장 정상영)가 운영·관리하게 될 ‘청하사랑 작은도서관’은 78.12㎡의 전용면적에 28석의 열람석 및 일반도서, 아동도서, 다문화 도서 등 3760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자료를 검색할 수 있는 컴퓨터 2대, DVD 영화상영이 가능한 빔프로젝트를 비치, 면민들이 편리하게 휴식하며 이용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청하사랑 작은도서관은 앞으로 단순한 도서관 역할 뿐만 아니라 작은 소공연장, 면민이 편히 쉬어갈 수 있는 사랑방, 청하신문 발행, 책읽기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이야기 책 공연, 문학 기행 등의 역할도 하게 될 예정이다.

 

정상영 회장은 “이번에 개관한 작은도서관은 아늑하고 정감 있는 분위기로 잘 꾸며져 독서 하고 싶은 마음이 절로 든다”면서 “앞으로 지역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도록 시설정비·관리 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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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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