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억들여 아동·청소년·장애인 등 대상 / 주민 맞춤형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 지원
김제시는 올해 총사업비 7억1700만원을 투입하여 아동 및 청소년,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시에따르면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별·가구별 등 다양한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시행함으로써 지역주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 하는 사업으로, 이용자에게 바우처(이용권)를 제공하여 원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금번 사업은 연중 수시접수를 통해 매월 1일부터 20일까지 주소지 관할 각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선정된 대상자에 대해 다음달부터 제공서비스 종류에 따라 6개월 부터 12개월까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제출서류는 신분증과 소득증명자료 등을 갖춰 각 읍·면·동사무소에 비치 되어 있는 신청서를 작성하여 신청 하면 되며, 총 11개사업에서 964명을 대상으로 7억1700만원을 투입·19개소 제공기관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실시한다.
서비스 내용을 보면 저소득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외국어교육(글로벌마인드형서비스), 독서지도(아동인지능력향상서비스), 클래식음악교육 및 정서순화(아동정서발달지원서비스), 영유아발달지원, 아동청소년비전형성지원, 청소년재활승마,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 둥이다.
또한 고령자 및 장애인 등을 위한 맞춤형운동프로그램인 수영·마루(노인맞춤형운동처방서비스), 중증장애 아동청소년에게 성장단계에 맞는 보조기기렌탈(장애인보조기기렌탈서비스), 안환자맞춤형영양관리서비스, 정신건강토탈케어서비스 등 다양하다.
김제시 및 투자사업 제공기관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사회서비스를 접할 수 있도록 현장 방문을 통한 대주민 홍보와 질 향상을 위한 정기적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앞으로도 이들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