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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통주 15개 건배주 사용돼

농식품부 선정 전국 129개 중

농림축산식품부가 ‘대한민국 전통주 건배주’ 안내서를 발간한 가운데 129개 건배주(酒) 중 도내 술은 15개가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발간한 이 안내서는 전통주를 국내·외 정부행사 등에서 건배주로 쓰이게 함으로써 전통주의 세계화와 활성화를 꾀할 목적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사)한국전통주진흥협회에서 매해 선정하는 ‘대한민국 우리 술 품평회’ 등에서의 입상 제품을 토대로 각 지역 술을 소개했다.

 

그러나 우리 술 품평회에서 도내 전통주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북도는 도내 주들의 행사 건배주 선정을 위한 직접적인 활동은 벌이고 있지 않았다.

 

전북도 관계자는 21일 “도 차원에서 정부 행사나 대기업 만찬 주로 도내 전통주가 쓰이도록 직접적인 권유(로비)는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월 충남의 ‘백련 맑은술’이 삼성그룹 신년 사장단 만찬회 만찬주로 선정돼 화제를 모았지만, 이 술은 지난해 우리 술 품평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던데 반해 도내 이강주와 황진이주는 각 2011년과 2013년 우리 술 품평회에서 대상을 받은 이력이 있다.

 

한편, 올해 안내서에 선정된 도내 15개 술 목록은 다음과 같다.

 

△참동이 허브잎술 △부안참뽕막걸리(탄산) △자연담은 복분자 막걸리 △황토배기 햅쌀 막걸리 △황진이주 △머루이야기 △명작 복분자주 △복분자음 △붉은진주 머루와인 △빙탄복 △죽력고 △진심홍삼인삼주 △송화백일주 △전주이강주 △주몽 복분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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