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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UN 기후·재해 강한도시 캠페인' 동참

순창군이 UN ISDR(국제연합 재해경감전략사무국)에서 주관하는 ‘기후변화 및 재해에 강한 도시 만들기 캠페인’에 가입 신청했다고 밝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UN ISDR은 지구온난화 등 세계적인 기후변화로 인한 대규모 재해 빈발에 따라 국제협력과 공동대응을 위해 UN 사무국 내 설립한 기구다.

 

이 기구는 지난 2010년부터 전 세계 지방자치단체 대상으로 ‘기후변화 및 재해에 강한 도시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순창군은 이번 UN ISDR 가입을 계기로 재해위험 감소, 재해경감 교육과 훈련, 기반시설 개선, 환경·생태계 보호 등 기후변화 및 재해에 ’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10개 항목에 자체계획을 수립.실행에 옮기게 되며, 가입 3년 뒤에는 활동내역을 평가받고 결과에 따라 ’방재안전도시‘로 인증받게 된다.

 

이에 따라 소방방재청 주관 재난관리실태점검 가산점 부여, 국가예산 확보 용이, 재난·안전관리 경험과 전문성 축적으로 대응역량 강화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이에 앞서 순창군은 재난관리 협력체계 구축, 지역실정에 맞는 자율 방재시스템 구축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전국우수기관(장려상, 소방방재청), 재난관리 평가에서 도내 우수기관으로 수상한 바 있다.

 

올해도 전북도 및 중앙에서 평가한 소하천 정비사업에 우수군으로 선정되어 5월 25일 방재의 날에 안전행정부 장관표창을 수상하게 된다.

 

이와 관련 황 군수는 “국제 방재 선진도시들과 정보 교류 및 재해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국제 기준과 관행을 실천하여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에 전 행정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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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남근 lng653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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