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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7
04:14
(Fri)
완주군 봉동읍사무소가 봉동읍 주민자치센터 신축건물 준공에 따라 이전, 오는 28일부터 본격적으로 가동 된다.
완주군은 2012년 11월부터 총사업비 92억원을 투입, 완주고 사거리에 주민자치센터(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를 건립했다. 주민자치센터는 1층 민원실을 비롯 주민편의 복지시설과 북카페, 주민자치 프로그램실 등으로 꾸며졌다.
봉동읍은 6월초까지 봉동읍 주민자치위원회를 구성해 주민의 건강 증진과 문화·복지 향상을 위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민간 위탁방식으로 운영되는 센터내 남·여 대중 목욕탕은 관내 주민들과 기초수급자·차상위계층·장애우 등 어르신들과 소외계층에 대한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친환경 예비인증된 봉동읍 주민자치센터를 행복학습지원센터라고 이름을 붙여, 지역주민들의 평생학습지원과 문화복지 향상 등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는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다음달 1일 예정된 봉동읍 주민자치센터 개청행사는 ‘세월호’ 여객선 침몰사고와 관련 잠정연기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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