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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노후설계 교육, 2년 연속 공모 선정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사업…국비 1억3000만원 지원

순창군의 노후설계교육이 2년 연속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군에 따르면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공모한‘2014년 노후설계지자체교육기반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3000만원 지원과 향후 (가칭)지역노후설계지원센터로 지정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노후설계 지자체교육기반조성사업은 베이비부머 등 40세 이상 은퇴자나 은퇴이전의 체계적인 노후설계를 돕기 위해 지자체가 중심이 되어 수행하는 사업이다.

 

순창군은‘인생 100세 시대’가 현실화 되고 있고, 60대 은퇴 이후 건강수명의 지속적 증가에 따라, 행복한 인생 후반기를 준비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서울대 노화·고령사회연구소의 전문인력을 통해 노후설계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번 국비확보 배경은 군이 지난 2001년부터 건강 100세 관련 건강장수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순창노후설계 교육생 3000여명을 성공적으로 배출하는 등 고령사회를 대비한 선도적인 시책들을 시행해 온 결과가 주요인으로 작용했다.

 

또 전국의 40대 이후 노후를 준비하거나 은퇴자가 꼭 한번은 들러야 할 곳으로 유명세를 타면서 이미 타 지자체와의 차별화된 비교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노후설계교육은 5월부터 12월까지 550여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순창의 건강장수 이미지를 확고히 할 계획”이라며“또 건강장수 힐링체험, 강천산 맨발 산책로 체험, 고추장 만들기 체험 등 힐링과 체험이 가득한 힐링형 노후설계교육을 통해 일상에 지친 직장인이나 은퇴자들의 마음을 정화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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