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6-03-06 02:30 (금)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사회
일반기사

외국인 근로자 근무환경 만족도 낮다

전북 9364명…평균 51점 / 제도적 지원책 마련돼야

갈수록 도내 외국인 근로자가 늘어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높은 노동 강도와 부실한 근로여건 등으로 인해 만족도는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전북발전연구원은 ‘전북 외국인 근로자의 실태와 과제’라는 연구보고서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의 근로 및 생활조건 만족도가 5점 만점에 평균 2.55점(100점 만점에 51점)으로 조사됐다며 향후 지방정부 차원의 외국인 근로자의 권익보호와 삶의 질 향상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03년 1월 기준, 도내 외국인 주민 3만7788명 가운데 외국인 근로자가 9364명으로 24.7%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제조업 4054명(67.5%), 농축산 1065명(17.7%), 건설업 588명(9.8%), 어업 275명(4.8%) 등에 근무하면서 지역경제의 한 축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 외국인 근로자의 근로 및 생활조건의 만족도가 대체적으로 낮은 것으로 조사돼 보다 적극적인 개선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외국인 근로자의 분야별 만족도는 휴일부여 일수(5점 만점에 2.42점), 노동시간의 적정성(2.45점), 작업장 안전도(2.49점) 등 근로여건에서 낮았다.

 

또한 숙소시설(2.51점), 외출가능(2.54점), 휴게시설(2.55점), 인격적 대우(2.56점), 의료혜택(2.54%) 등 생활여건에 대한 만족도도 떨어졌다.

 

전발연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를 지원하는 고용허가제를 개선하는 등 제도적인 개선책과 환경적 측면에서의 개선, 지원방안 등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대식 9press@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사회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