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댄스팀 '베리베리', 광주 전국대회 단체전서
대한라인댄스 광주전남지부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광주와 전남북 지역에서 내노라 하는 팀들이 출전해 수준높은 경연이 치러졌다.
이 대회에서 10개팀 가운데 쌍치면 주민자치위원회의 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온 라인댄스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쌍치면라인댄스팀은 농사일과 가사일로 여가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바쁜 농사일을 마무리하고, 매주 수·목요일에 두시간씩 묵묵히 연습한 결과 이뤄낸 쾌거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
20여명에 불과한 회원들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데 의의를 두고 경험을 쌓는다는 취지로 참가했었는데 최우수상이라는 큰 상을 받은 것은 라인댄스팀 회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모아진 결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열악한 환경에서 출전비와 차량비 등 출전에 따른 일체의 경비와 연습에 필요한 자금을 회원 스스로 모금해 힘들게 운영해 온 터여서 회원들이 느끼는 감회는 더욱 컸다.
쌍치면라인댄스팀 회원은“회원 모두가 꾸준한 노력으로 실력을 연마하여 지역의 크고 작은 축제에 우리의 저력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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