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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아열대 소득작목 발굴 관심

▲ 순창군이 아열대 소득작목 발굴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한 농민이 무화과를 손질하고 있다.

순창군이 최근 온난화에 따라 아열대 작물이 내륙지방으로 북상함에 따라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아열대 소득작목 발굴에 나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9300㎡ 면적에 무화과 양액재배 등 4종류를 재배중이며 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순창읍에 무화과 양액재배 2000㎡, 풍산면에 여주 재배 1000㎡ 등 아열대식물 시범재배에 들어갔다.

 

또 금과면에도 석류를 3000㎡ 재배하고, 쌍치면과 구림면에는 백향과를 3300㎡ 면적에 적응재배 하고 있다.

 

이는 최근 아열대과일의 국내소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WTO 협정에 따른 수입증가로 수요 또한 크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군은 순창지역에 맞는 새로운 아열대 작물을 적극적으로 발굴 육성해 농가소득과 연계시킬 필요성을 인식하고, 농업의 안정적인 아열대형 수입구조를 만들면서, 지역농업 경쟁력을 키워나간다는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후변화는 농작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새로운 농업의 기회로 삼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면서 “올해도 14.3ha 면적에 비가림하우스 215동 설치비로 국비 등 28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전략품목의 품질향상과 안정생산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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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남근 lng653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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