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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교육장배 리그 대회, 완주고 3개종목 우승

축구·농구·여자배드민턴 석권

 

우석대에서 열린 2014학년도 완주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 고등학교 리그 대회에서 완주고가 완승을 거뒀다.

 

우석대는 지난 14일 우석대 대운동장·농구장·체육관에서 완주군 관내 5개 고교(고산고·삼례공고·한별고·완주고·세인고) 학생 150여명과 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교육장배 친선경기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축구·농구·배드민턴 등 3개 종목을 대상으로 펼친 이번 대회에서 완주고는 축구·농구·배드민턴(여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배드민턴(남자) 종목은 삼례공고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완주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우석대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고교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교육의 일환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완주군 관내 고교를 대상으로 펼쳐졌다.

 

오는 10~11월에는 하반기 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마상용 우석대 입학처장은 “평소 학업에 지친 학생들이 스포츠 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을 단련시키고 친구들과의 공정한 경쟁을 통해 함께하는 방법을 배워 학교폭력 예방 등에 많은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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