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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진안·장수지부, '양파 팔아주기' 발벗고 나서

▲ 농협 장수군지부와 장수농협이 27일 햇양파 팔아주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농협 진안군지부(지부장 한양호)는 군지부 정문 앞에서 양파 팔아주기 직거래장터 행사를 30일 실시했다.

 

이번 햇 양파 팔아주기 직거래장터는 시중가 1만원 정도(20kg) 가는 양파를 50%할인해 200개(망) 한정으로 5000원에 공급했다.

 

진안군 주천면 문상기(70)씨는 “가격 하락으로 힘들게 농사진 양파를 어떻게 팔아야 할지 고민 이었는데 농협 진안군지부에서 수확한 양파를 전량 팔아주어 고맙다”고 전했다.

 

또 농협장수군지부(지부장 황수인)와 장수농협(조합장 김용준)도 햇양파의 가격안정과 소비촉진을 위해 팔소매를 걷어부쳤다.

 

농협 임직원들은 지난 27일 장수농협 하나로마트 앞에서 ‘장수에서 생산된 햇양파 소비촉진캠페인 및 제철 농산물 상생장터’를 열었다.

 

이날 직원들은 하나로마트 방문객 및 군민들을 대상으로 20㎏들이 양파를 약 30% 가량 저렴한 7000원에 판매했다. 장수군청 직원들은 양파재배농가 돕기 위해 양파 2.5t을 구매했다.

 

황수인 지부장은 “앞으로도 가격하락과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위해 제철농산물 할인장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소비자들도 최근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산물 소비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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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인 @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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