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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테마형 관광 마케팅' 추진

강천·섬진강권 등 4대 관광벨트 구축 / 체험·체류형 중점

   
▲ 순창군을 찾은 관광객들이 블루베리 체험관광을 하고 있다.
 

순창군이 지역 관광자원을 테마별로 연계하는 마케팅 전략으로 관광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코레일과 연계한 관광마케팅으로 수도권은 물론 부산·경남지역 등 대도시권에 순창의 인지도를 높이고 많은 관광객을 유치해 왔다.

 

이를 토대로 그동안 조성된 관광인프라와 체험 등의 콘텐츠 연계를 통해 테마별로 농촌체험·체류형 등 다양한 관광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테마형 관광활성화를 통해 ‘군민 모두가 잘 사는 농촌관광도시 순창’ 만들기를 목표로,‘그린레저 강천산권역’,‘물길따라 섬진강권역’,‘역사따라 회문산권역’,‘선비따라 추령천권역’의 4대 관광벨트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이를 위해 부족한 숙박 등 편의시설 확충과 이색체험관광 콘텐츠 발굴로 테마가 있는 체류형 관광지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그 동안의 관광객 방문이 강천산과 민속마을을 중심으로 이뤄졌다면, 앞으로는 장군목을 필두로 섬진강 주변이 제2의 관광지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통해 상대적으로 관광객의 발길이 뜸했던 곳곳의 숨은 명소까지 인지도가 동반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태조이성계 프로젝트, 장류·장수산업, 인근 시·군과의 연계를 통한 공동마케팅으로 체류형 관광객을 증가시키고 이로 인해 일자리창출 등 실질적인 주민소득증대로 이어지도록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이 관계자는 “단순히 보고 가는 관광에서 벗어나, 가족과 연인들이 자연경관을 즐기며 추억을 만들고 특산물 구입으로까지 이어지는 체류형 관광마케팅 전략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면서 “체험.체류형 관광객 증가로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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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남근 lng653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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