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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자활센터 로컬사업단 창업 성과

참기름·들기름 제조 올 상반기 매출 2억 달성

▲ 완주지역자활센터 로컬사업단이 완주지역에서 생산된 참깨와 들깨로 기름을 만들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억대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완주지역자활센터 로컬사업단이 지역 농산물을 활용, 참기름과 들기름을 만드는 사업을 성공리에 벌이고 있다.

 

완주군은 “로컬사업단에 참여하는 12명이 자신들이 직접 재배하거나 완주지역에서 생산된 참깨와 들깨로 기름을 만들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억대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로컬사업단의 지난해 참기름·들기름 매출이 3억원을 넘었고, 올해 상반기에도 2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완주군은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해 판매되는 이들 참기름과 들기름은 믿을 수 있는 제품이란 입소문이 퍼지며 타지역에서도 주문이 들어오고 있다”며 “로컬사업단은 기름 외에도 직접 가공한 청국장·된장 등 장류도 판매해 만족스러운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민생활지원과 이근형 과장은 “앞으로도 저소득층의 자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행정에서 많은 사업을 시행토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참여자들이 수급자에서 벗어나 자활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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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모 kimkm@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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