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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책박물관, 한국전쟁 희귀자료 100여점 공개

25일 '전쟁과 포로' 주제 고서대학

▲ 25일 완주 책박물관에서 ‘한국전쟁과 포로’라는 주제로 제10회 고서대학을 운영한다. 사진은 인민군 포로들을 이송하는 장면.
완주군은 25일(오후 7시) 삼례문화예술촌 책박물관에서 ‘한국전쟁과 포로’라는 주제로 제10회 고서대학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수강료는 무료.

 

강의를 맡은 책박물관 박대헌 관장은 지난 30여년에 걸쳐 수집한 한국전쟁과 관련한 유물 2000여 점 가운데 전쟁과 휴먼 스토리를 주제로 한 희귀자료 100여점을 공개할 계획이다.

 

이번 고서대학을 통해 공개될 사진은 인천 상륙작전 직후 김포 부근에서 상의를 벗긴 인민군 포로들을 이송하는 장면, 미군이 중공군에게 포로가 되는 장면, 거제포로수용소 포로 등이다. 유엔군 포로 맥클라인 대위에 관한 자료도 공개된다.

 

문화관광과 유효숙 과장은 “이번 고서대학이 잊혀져 가는 한국전쟁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잊혀져선 안 될 우리의 역사를 되새겨 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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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모 kimkm@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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