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금융투자업계와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6월 한국을 방문한 중국관광객 수는 57만4000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달 한국을 방문한 전체 외국인 관광객(127만4000명)의 45%에 해당한다.
국내 증시 전문가들이 특히 주목하는 부분은 중국 여성 관광객의 증가 추이다.
여성 중국 관광객 수는 올해 초인 지난 1월 16만2천명에서 6월 30만5000명으로 급증했다. 이는 같은 달 전체 일본 관광객 수(17만3000명)의 갑절에 가까운 규모다.
전체 중국 관광객 중 여성 비율은 올해 3월부터 4개월째 60%를 넘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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