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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초·중·고생 내고향 바로알기 문화 탐방

11개 읍·면 자전거 투어 등

▲ 진안군 초중고생 90여명이 내고향 바로알기 문화탐방 발대식을 갖고 있다.

진안군이 후원하고 전교조 진안지회, (사)나우시민연대가 주관하는‘촌스런 여행’주제로 한 문화탐방이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1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탐방에는 학생, 인솔교사를 포함한 약 90여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11일 진안군청에서 발대식을 가지고 안전하고 알찬 탐방을 다짐했다.

 

내고향 바로알기 문화탐방은 청소년들에게 자연 속에서 자기극복의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주고 진안의 뿌리에 대한 관심과 동기를 부여와, 진안의 역사와 뿌리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진안사람의 자부심과 긍지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들은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섬진강길 걷기를 시작으로 호남정맥길, 마이산 트래킹 코스 등 11개 읍면을 두루 자전거를 타고 탐방한다.

 

또한 농촌봉사활동과 명사특강, 시인과의 대화, 어둠속 별빛보기, 래프팅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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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인 @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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