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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립도서관, 군민 문화쉼터 자리매김

▲ 개관 2주째를 맞은 순창군립도서관에서 한 어린이가 독서에 열중하고 있다.

순창군립도서관이 개관 2주만에 지역 대표 문화쉼터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문을 연 순창군립도서관이 지난 10일 현재 도서관 이용객은 2,729명으로 집계되었고, 도서는 5,525권이 대여 됐다.

 

이는 하루평균 182명이 도서관을 이용한 것으로 군단위 도서관 운영실적으로는 주목할 만한 수치이다.

 

특히 어린이 이용객이 1200명을 넘어서 어린이를 위한 마땅한 여가활용 공간이 부족한 순창지역에서 재미와 문화욕구를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 13살 초등학교 아이를 둔 학부모 김모씨는 “아이들이 하교 후에나 주말에 밖에 나가면 마땅히 갈곳이 없어 PC방이나 가지 않을까 걱정이 됐는데요즘은 아이가 순창군립도서관 북카페에 들려 책을 읽고 어린이 자료실에서 친구들과 적성에 맞는 자료를 읽는 것을 보고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립도서관은 아동 및 영어자료 등 종합자료실과 북카페, 문화강좌실, 학습실 등을 갖추고 2층 규모로 연면적 1,247㎡(377평) 크기로 36억이 투자됐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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