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봉동읍 완주경찰서 사거리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완주군은 “애초 사업 대상지인 우석대 오거리는 주변 상가들이 반대해 취소했다”며 “이에 따라 완주경찰서 사거리로 사업 대상지를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사업비는 국비 1억4000만원, 군비 1억4000만원 등 모두 2억8000만원. 군은 내달 4일 봉동읍사무소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연내에 사업을 완공할 계획이다.
한편 회전교차로는 원활한 교통 흐름을 통한 녹색교통을 실현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정부에서 권장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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