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립중앙도서관, 매주 목요일 10회
완주군립중앙도서관은 4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모두 10회에 걸쳐 ‘2014 인문독서아카데미’하반기 강좌(‘설화 오딧세이’)를 운영한다.
2014 인문독서아카데미는 독서아카데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독서문화를 확산시키고, 도서관을 인문학 부흥의 거점으로 육성하자는 취지로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진행된다.
완주군립중앙도서관은 올 상반기에도 문예아카데미, 전북의 재발견, 길거리 인문학 등 주제로 모두 10차례 강의를 진행했다.
하반기에 선보이는 ‘설화 오딧세이’는 이원희 교수(문학박사·희곡작가·전주교대 겸임교수)의 강의로 △왜 설화인가, 콩쥐팥쥐, 신데렐라 △선녀와 나무꾼, 서동과 선화, 온달과 평강 △연오랑 세오녀, 해와 달이 된 오누이 △도미부인, 정읍사 아내 △구렁덩덩 신선비 △웅녀 △오늘이, 당금애기 △자청비, 바리데기 △감은장아기 △설화, 어떻게 볼 것인가 등 주제로 꾸며진다.
또 완주군은 19일 고산도서관에서 ‘이어온 동학 120년, 열어갈 희망 1200년’이란 주제로 소설가 이광재씨와 함께 ‘길 위의 인문학’을 진행할 예정이며, 완주 와일드푸드축제와 연계한 어린이 사생대회를 26일 완주군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접수 마감은 16일이다.
길 위의 인문학 및 사생대회 관련 자세한 안내는 고산도서관(290-2648), 삼례도서관(290-2642) 또는 도서관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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