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6 08:04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완주
일반기사

완주 이서면 인구 1만명 돌파

혁신도시 입주 효과…3년새 3000명 증가 / 9월말 현재 1만172명…봉동·삼례이어 3번째

전북 혁신도시가 자리한 완주군 이서면의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 지난달말 현재 1만명선을 넘었다. 이서면은 이에 따라 완주군 읍면 가운데 봉동읍과 삼례읍에 이어 세번째로 인구가 집중된 곳에 올랐다.

 

완주군은 2일 “9월말 현재 이서면 인구는 1만17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8월말 9999명으로 1만명대 진입을 목전에 뒀던 이서면은 혁신도시에 건설된 아파트 입주가 활발해지면서 9월 한달 동안 무려 173명이 늘어났다. 봉동읍은 2만 6060명, 삼례읍은 1만5208명이다.

 

특히 이서면은 전북 혁신도시 조성과 공공기관 이전 및 직원 이주,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건설되면서 3년새 무려 3000명이 넘게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증가세는 혁신도시가 자리 잡으면서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완주군은 “이서면의 인구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이유는 전북 혁신도시 입주 효과”라며 “이서면의 인구수가 삼례읍과 봉동읍에 이어 군내 세번째에 달한 만큼 이에 따른 행정적 위상도 오를 수밖에 없고 이에 따른 행정수요에 대처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서면 인구는 ‘혁신도시 효과’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이면서, 완주군 인구 증가를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9월말 현재 완주군 인구는 9만295명으로, 전달에 비해 142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인구수는 김제시보다 불과 102명 적은 숫자이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경모 kimkm@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