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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보건복지부 최우수기관 표창

기생충 감염 조기발견 등 건강증진 도모 공로

진안군이 지난 20일 경남 거제시 대명리조트에서 개최된 2014년 감염병 관리 컨퍼런스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최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군은 기생충 감염으로 인한 조기발견 및 치료를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간흡충을 비롯한 장내 기생충에 감염 될 우려가 높은 용담댐 주변 지역주민을 중심으로 매년 기생충 검사를 실시해 감염된 주민에게 전원 무료 투약조치와 함께 추구검사를 통한 사후관리를 성공적으로 실시해 온 것으로 평가받게 됐다.

 

지난 2009년-2012까지 용담댐주변 주민2288명을 대상으로 기생충 검사를 실시했으며, 2013~2014년 진안군 전체 주민으로 확대 실시하여 총 4314명을 대상으로 장내 기생충 검사를 실시해왔다.

 

그중 장내 기생충 양성자 191명의 감염자를 발견해 전원 무료 투약조치하고 희망자에 대해 추구검사 실시 등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했으며 용담댐 주변 주민교육 및 예방관리로 기생충 감염률이 2009년 5.67%에서 2014년 2.9%로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예방관리 사업에 탁월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항로 군수는“우수기관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앞으로도 기생충 퇴치사업을 실시하여 기생충 없는 건강한 진안군을 만들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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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인 @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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