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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귀농·귀촌 1번지' 급부상

작년 총 898세대 이주 / 전년대비 169% 증가 / 마을회사 육성 등 성과

▲ 완주군은 지난해 귀농·귀촌한 도시민이 총 898세대, 1922명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완주 귀농귀촌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들 모습. 사진제공=완주군

완주군이 새로운 귀농·귀촌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해(11월말 기준) 완주지역으로 귀농·귀촌한 도시민은 총 898세대, 192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13년 귀농·귀촌자 530세대에 비해 169%가 증가한 것.

 

이들 귀농·귀촌 세대는 이서·소양·구이·상관면지역 등 전주 근교지역을 중심으로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완주지역 귀농·귀촌자들은 경제 활동이 가능한 50대 이하가 719세대, 78%에 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완주지역 귀농·귀촌자는 지난 2008년 51세대에 불과했으나 2009년 79세대 2010년 85세대 2011년 121세대 2012년 151세대에 이어 2013년 530세대 등 최근 2년새 급증하고 있다.

 

이처럼 완주군이 귀농귀촌의 신 중심지로 급부상하는 것은 마을회사 육성과 로컬푸드사업 커뮤니티비즈니스사업 등 차별화된 도시민 유치지원 업무 추진과 귀농귀촌 Two-Job지원사업, 동아리 지원사업 등 귀농귀촌자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 것이 주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완주군은 앞으로도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 기업농과 전업농 수출농가의 경쟁력 강화하고 로컬푸드 등 농업 융성 프로젝트를 추진해 연 인원 1000세대 이상 도시민 유치에 주력할 계획이다.

권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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