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9 16:16 (Su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오피니언 chevron_right 그래픽 뉴스
일반기사

작년 수출물가 7년만에 최저

지난해 원화강세와 저유가로 인해 수출물가가 7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수출물가가 내리면 같은 물량을 수출해도 실제로 손에 쥐는 돈은 줄어든다. 그러나 작년에는 수입물가가 수출물가보다 더 크게 떨어져 수출가 하락의 악영향이 일부 상쇄됐다.

 

한국은행이 13일 발표한 ‘12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해 원화 기준 수출물가 지수(2010년 100 기준)는 88.11로 1년 전보다 6.0% 하락했다. 이 지수는 2007년(84.41) 이후 7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원화 기준 수출물가는 달러화·엔화 등 수출 결제수단으로 사용한 계약통화 기준 수출물가(-1.9%)보다 4%포인트 가까이 더 떨어졌다.

 

원·달러 평균환율이 2013년 달러당 1,095.04원에서 지난해 1,053.22원으로 3.8% 하락(원화 강세)한 데 따른 것이다. 뉴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오피니언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