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7 02:57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완주
일반기사

"새해엔 금연"…완주 보건소 클리닉 북적

등록 인원 245명…작년보다 7배 증가

▲ 완주군보건소 금연클리닉을 찾은 금연 시도자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

새해 담배값 인상과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로 완주군보건소의 금연클리닉을 찾는 금연 시도자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완주군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3일까지 금연클리닉에 등록한 인원은 24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3명에 비해 신청자가 7배 이상 늘었다.

 

군보건소는 이에 읍면 보건지소까지 금연클리닉을 확대 운영하고 금연상담 인력을 늘려 직장과 사업체 군부대 등을 찾아 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군보건소는 또 6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 금연클리닉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금연패치와 금연 껌 등 금연보조제를 무료로 제공하며 금연에 성공하면 기념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올 1월부터 면적에 관계없이 모든 음식점과 커피숍 제과점 등으로 금연구역이 확대됨에 따라 안내문 발송과 금연스티커를 배부하고 흡연시 10만원의 과태료 부과를 집중 홍보하고 있다.

 

박현선 보건소장은 “올들어 금연 시도자들이 많은 만큼 금연클리닉과 상담을 확대 운영하는 한편 지역주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금연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순택 kwon@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