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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 골잡이' 에두, 전북서 뛴다

前 수원 공격수… 어제 팀 합류 두바이로 전지훈련

▲ K리그로 복귀한 브라질 출신의 특급 골잡이 전북현대 에두가 올해 선전을 다짐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전북현대는 K리그로 복귀한 브라질 출신의 특급 골잡이인 에두(34)를 영입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지난해 일본 J리그 FC 도쿄의 공격수로 활약한 에두는 30경기 11골을 넣은 수준급의 골잡이다.

 

또 에두는 지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수원 삼성에 있으면서 95경기에 출전해 30득점 15도움을 기록한 검증된 공격수다.

 

특히 에두는 독일 분데스리가 VFL보훔, 마인츠, 샬케04 등에서 활약했으며, 샬케04 시절 2010-11 유럽축구연맹(UEFA) 8강 인터밀란과 1차전에서 승리를 결정짓는 2골을 넣어 주목을 받기도 했다.

 

184cm, 80kg의 단단한 체격으로 몸싸움이 탁월하고 슈팅 감각이 뛰어난 에두는 지난해 J리그에서 변함없는 기량을 선보였다.

 

에두의 영입으로 K리스 클래식, FA컵,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노리는 전북의 공격진은 한층 더 강화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에두는 “전북이라는 좋은 팀에 들어와 기쁘고 K리그에 다시 복귀해 행복하다“며 ”AFC 챔피언스리그 등 모든 대회에서 우승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전북현대는 18일 아랍에미리트(UAE)로 동계 전지훈련을 떠났다.

 

전북현대 선수단은 두바이에서 훈련 일정이 끝나는 다음 달 9일 귀국할 예정이다.

 

전북 선수단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AC밀란, 함브루크 등 유럽 팀들이 사용하며 두바이 최고의 훈련캠프로 알려진 나스(NAS) 훈련캠프에서 동계훈련 일정 대부분을 소화한다.

 

특히 이번 훈련은 이동국, 최철순, 레오나르도 등 기존 멤버와 이번에 새로 영입된 에닝요, 에두, 김형일, 조성환 선수 간 조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또 알 힐랄, 알 샤밥, 알 아인 등 현지팀들은 물론 두바이에서 전지훈련 중인 유럽팀들과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감각을 끌어 올릴 계획이다.

 

최강희 감독은 “새로운 선수들과 기존 선수들 간의 조합을 통해 공·수 밸런스와 조직력을 높이겠다”며 “동계훈련을 통해 팀을 더욱 강하게 만들어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와 2015 k리그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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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중 yaksj@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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