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종합민원실에서 다음달 1일부터 여권 발급 업무를 시작한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외교부로부터 여권사무대행기관으로 지정 받아 전담 인력을 확보하고 여권단일창구 개설과 여권망 개통을 위한 전기·통신 설치 등 행정장비 설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군 민원실에서 여권 발급업무가 개시되면 그동안 전북도청까지 방문해야하는 주민불편을 해소하는 한편 여권발급 수수료의 22%가 지방세수로 환원됨에 따라 연간 2억원 정도 세수확충 효과도 기대된다.
군은 또 여권발급 신청 시 주민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여권신청 전자서명제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여권사무 연장근무제를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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