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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캠핑 동호인들 7~8월 완주로 온다

캠핑·캐라바닝 대회 20개국 2000여명 참가 / 가족 레저 체험장 각광

▲ 7월 31일부터 8월 9일까지 제83회 세계 캠핑·캐라바닝 대회가 열릴 예정인 완주 오토캠핑장.

세계 캠핑 동호인들의 잔치인 제83회 세계 캠핑·캐라바닝 대회(FICC)가 7월 31일부터 8월 9일까지 완주 무궁화 오토캠핑장과 고산자연휴양림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20여개국에서 2000여명의 캠퍼 동호인들이 참가, 캠핑을 즐기면서 전통의상과 전통 음식 등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각국의 문화를 체험·교류하며 올바른 캠핑문화를 전파하게 된다.

 

우리나라는 1985년에 FICC(Fede ration Internationale de Camping , Caravanning et Autocaravaning ) 회원국으로 가입했으며 캠퍼들이 회원국가를 순회하며 매년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2013년 세계 걸스카우트대회와 국내 각종 캠핑대회를 개최한 완주 오토캠핑장은 이번 대회 개최를 통해 국내외 캠핑의 메카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인근에 무궁화테마식물원과 밀리터리파크 만경강수생체험과학관 무궁화천문대 에코어드벤처 체험마을 등과 연계해 가족형 레저 스포츠와 체험행사장으로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

 

완주군은 이를 위해 지난해 8월 완주대회 조직위원회 발기인 대회를 가진데 이어 고산면 오산리 고산문화공원 내에 캠핑장을 조성하고 10대 이상 캐라바닝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고산면 소재지에 캐라바닝을 상시 전시해 지역주민은 물론 외지 관광객들에게 대회홍보 효과도 올릴 방침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세계 캠핑대회는 올바른 캠핑문화 확산 뿐만 아니라 완주군을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라며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 완주군이 캠핑 1번지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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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택 kwon@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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