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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인턴십 프로그램 중요성 커져

기업의 채용기준이 스펙에서 직무역량 중심으로 변화되는 요즘의 취업시장에서는 기업의 인턴십 프로그램이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들에게는 취업경쟁력을 쌓을 수 있는 유용한 기회가 되었다.

 

‘글로벌 인재포럼 2014’에 참여한 로버트 브라운 미국 보스턴대 총장은 “보스턴대학교에서는 학생의 절반 이상이 한 학기 동안 인턴십을 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비즈니스적 소통이나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미리 체험할 수 있어 직업인으로서 가져야 할 기본 소양을 쌓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기업들 중에서는 몇 해 전부터 인턴십 참가자 중 활동 우수자를 정규직 신입사원으로 전환시키는 ‘채용전제형’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아예 인턴십을 통해서만 정규직 신입사원을 선발하는 기업들이 등장했다.

 

신세계는 대졸 신입사원 공채에 인턴십을 접목해 인턴십을 통해서만 신입사원을 선발하고 있다. 신세계의 대졸 인턴사원 채용 전형은 공채 전형과 다르지 않다.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참가자를 선발하고, 방학 기간 중 7주 동안 인턴사원으로 근무한다. 인턴사원들은 점포에서 실습 등을 하며 조별 프로젝트도 함께 수행한다. 인턴십 활동 우수자는 최종 면접을 통해 정규직 신입사원으로 최종 선발된다.

 

여름방학 인턴십 참가자는 남은 학기 중 3개월 동안 1달에 1~2차례의 집합 활동 및 조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학기를 보낸 후 차기 연도 초에 신입사원으로 입사를 한다.

 

잡코리아(유) 전북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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