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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전국 최초 무상버스 추진

75세 이상 노약자·임산부 등 교통약자에 제공 / 기존 교통 정책도 점검 강화

완주군이 완주=전주 시내버스 요금 단일화에 이어 전국에서 처음으로 무상버스 도입과 수요응답형 버스 운행 등을 통해 교통복지 1번지로서 위상을 정립하는 다양한 교통정책을 추진한다.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완주-전주 시내버스 요금이 단일화됨에 따라 앞으로 시내버스 노선 개편과 함께 단계적 무상버스 도입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전국에서 처음 도입하는 무상버스는 75세 이상 노약자와 임산부 등 교통약자를 위해 무상으로 버스를 이용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이를 위해 대중교통 군민공감위원회를 구성하고 합리적인 버스노선 개편과 무상버스 도입에 대한 군민적 합의점을 도출할 계획이다.

 

또 으뜸택시와 장애인 콜택시 여성안전 귀가서비스(안심택시) 마을버스 등 이미 시행하고 있는 교통 오지지역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교통정책도 현장 점검과 모니터링을 강화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여기에 대형 버스가 다니기 힘든 지역 주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동상면 등에 수요응답형 콜버스 운행을 추진하고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시범운행 중인 통학 택시가 잘 정착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재문 건설교통과장은 “주민들의 이동권이 복지와도 직결되는 만큼 다양한 교통복지 정책을 통해 군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이를 통해 소득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해 교통복지 1번지로서 완주군의 위상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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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택 kwon@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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