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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시즌권 설날 선물로 인기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의 2015 시즌권이 설날 선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자녀를 가진 부모들이 세뱃돈 대신 전북의 시즌권을 선물하겠다는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어린이 시즌권을 사면 티셔츠와 달력이 제공된다.

 

12일 전북현대에 따르면 전북 시즌권은 2015년 전주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모든 홈경기 관람이 가능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홈경기에서 화끈한 공격 축구를 선보이는 최강희 감독의 ‘닥공’에 지난해 우승 프리미엄이 더해져 시즌권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올 시즌권 판매도 지난 해 이맘때보다 30%가 증가했다고 한다.

 

구단을 찾아 시즌권 구입을 문의한 한 할아버지는 “지난해 전북 시즌권을 세뱃돈 대신 초등학생 손자들에게 주었더니 ‘할아버지 센스 짱’이라는 말을 들었다”며 “손자들이 휴대폰으로 게임을 하는 것보다 건전한 축구장에서 마음껏 뛰어 놀며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북의 2015 시즌권은 스카이박스, 이벤트 존과 VIP, W 지정석(특별석), W 비지정석(특별석), E/N석(일반, 서포터스석), 선수카드, 레이디카드, 청소년, 어린이 등이다.

 

전북 ‘2015 시즌권’은 온라인(인터파크 & 전화)으로 구매가 가능하고, 16일부터는 전북 쇼핑몰 ‘초록이네’에서 현장구매가 가능하다.

 

전북현대 이철근 단장은“명문구단의 첫걸음은 팬들의 많은 성원에서부터 시작된다. 시즌권이 설날 선물로도 인기라고 하니 전북이 축구도시로 자리 잡고 있는 것 같다”며 도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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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중 yaksj@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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