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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5 내나라여행박람회에 참여, 벽골제 및 금산사 등 관내 주요 관광지와 지평선축제를 집중적으로 홍보 하는 등 관광 김제 도약을 위한 잰걸음을 시작했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내나라 한바뀌’라는 주제로 열린 금번 박람회에는 수도권 시민 등 10만명 이상이 다녀간 것으로 잠정 집계됐으며, 도내에서는 전북도와 김제시 등 7개 시·군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홍보관을 운영했다.

금번 박람회에서 김제시 홍보관의 경우 친환경 지평선쌀로 만든 뻥튀기와 누룽지 시식코너를 운영하고, 지역 우수 농·특산품을 전시·판매하여 수도권 소비자들로 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전통 민속놀이인 투호던지기 등 이벤트 행사를 통해 무농약 지평선쌀과 지평선축제 기념품 등을 경품으로 제공, 박람회를 찾은 사람들로 부터 인기를 독차지 했다.

김추식 문화홍보축제실장은 “앞으로도 좀 더 많은 홍보 기회를 만들어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는 한편 지역 농·특산품 판매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