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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경쟁력 갖춰 신규 일자리 창출"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연구인력 유출 관련 해명

속보=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23일 현대차 연구인력 300명의 경기도 남양연구소 유출에 대해 전북도 등에서 반대 입장을 표명한 것과 관련, “보다 좋은 연구환경 속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상용차 제품을 개발하고 이를 토대로 전주공장 생산량을 10만 대로 대폭 끌어올리면 신입사원 1000명을 새로 채용하는 등 전북 청년 취업문제 해결과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고 해명했다. (23일자 1면 보도)

 

현대차는 또 연구인력과 가족 등 1200명 가량의 인구 유출 우려와 관련해서는 “연구인력 중 타 시도 거주 직원 100여 명을 제외하면 실제 이동 인원은 최대 200명 수준이고 이 중 기혼자는 100여 명으로 가족 포함 시 350명이어서 실제 이동 인원은 최대 450명 미만”이라며 “1000여 명의 신규 일자리와 부품협력업체 포함시 3000명의 일자리가 새로 만들어져 전북 청년들의 일자리 해소와 타 지역 젊은이들의 대규모 전북도 유입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어 “현대차 울산공장도 공장 내에 연구소를 갖고 있었으나 제품 경쟁력 제고를 위해 설계 부문 연구인력을 남양종합연구소로 이동했고 울산시에서도 초기엔 연구인력 유출에 강한 반대를 표시했지만 더 큰 미래를 위해 대승적 결단을 내린 결과 승용차 부문이 글로벌 TOP-5에 오르는데 일조했다”고 주장했다.

권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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