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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수지 35개월째 흑자

올해 1월 경상수지가 69억달러 흑자인 것으로 집계됐다. 흑자 행진이 35개월(2년11개월)째 이어졌다.

 

경상수지 흑자 폭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지만 국제유가 하락, 내수 부진으로 수출보다 수입 감소폭이 큰데 따른 것이어서 ‘불황형 흑자’에 대한 우려가 점차 커지고 있다.

 

한국은행이 2일 발표한 ‘1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올해 1월 경상수지는 69억4000만달러였다. 1월 기준으로 따졌을 때 사상 최대치다.

 

경상수지 흑자는 2012년 3월부터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런 추세라면 조만간 1986년 6월부터 3년 2개월 동안 이어진 최장 흑자 기록을 뛰어넘을 가능성이 크다.

 

한은은 올해 경상수지가 흑자가 사상 최대치인 940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해 연간 흑자는 892억달러였다. 올해 1월에도 수출보다 수입이 두드러지게 큰 폭으로 감소해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유지됐다.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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