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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장 선거 열전 현장] 완주 운주농협, 경영 능력이냐 투명성이냐

 

운주농협 조합장 선거는 현직 조합장과 전 농협 이사가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현직인 이원준 후보는 경영 능력을 내세우고 있는 반면 도전자인 주지용 후보는 농협경영의 투명성을 확보해 조합원이 주인되는 농협을 만들겠다는 투지를 불태우고 있다.

 

기호 1번 주지용 후보(61세)는 32년간 지역 의용소방대에서 봉사하면서 소방대장과 완주군연합회장 등을 역임했고 완주 흑곶감 축제제전위원장을 맡아 지난해 첫 행사를 성공리에 개최한 경륜을 내세워 준비된 조합장임을 표방하고 있다. 농협정책자문위원회 구성을 통합 투명한 운영과 직원 경영책임제 도입 등을 약속했다.

 

기호 2번 이원준 후보(56세)는 2002년 조합장을 맡아 콩 소득작목개발, 운주곶감 브랜드화, 감클러스터 구축, 산지 유통센터 설치 등을 통해 농업인 소득을 80억원 이상 증대시킨 성과를 바탕으로 4선 고지를 노리고 있다. 로컬푸드 직매장 신설과 농산물 유통망 구축 등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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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택 kwon@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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