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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최악 청년실업은 경제실정 결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20일 "대학을 졸업하고 유사 이래 최고의 스펙을 쌓아도 비정규직이나 아르바이트 말고는 일자리를 찾을 수 없는 청년의 암담한 현실이야말로 경제정책의 실패가 낳은 참담한 결과"라고 비판했다.

 경제심판론을 4·29 재보선의 기치로 내건 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에서 "사상 최악의 청년 실업 현실을 만들고도 박근혜 정부는 '경제가 좋아지고 있다', '일자리가 늘어난다'고 말할 수 있는 건가"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박근혜 정부는 일자리를 강조하면서 청년고용 대책을 네 차례나 발표했으나 통계청 발표에 의하면 현 정부 들어 청년고용이 나아지기는커녕 갈수록 청년실업률이 높아진다"고 지적했다.

 이어 문 대표는 "박근혜 정부는 일자리 정책과 청년고용 대책의 실패를 겸허히 인정하고 새로운 정책 방안을 원점에서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시도당위원장과의 연석회의를 마련한 것에 대해선 "오늘 연석회의는 지역분권정당의 시작"이라면서 "매달 1회씩 정례적으로 개최하고, 시도당위원장들이 요청하면 횟수를 더 늘리거나 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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