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7 21:18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진안
일반기사

진안군,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성황

70회 식목일 앞두고 유실수 2630주 분양

▲ 24일 진안시장 광장에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가 열린 가운데 이항로 군수 등이 군민들에게 나무를 나누어 주고 있다.

진안군(군수 이항로)은 제70회 식목일을 맞아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희망진안 구현을 위한 군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하여 ‘군민이 행복한 나무심기’라는 주제로 작년에 이어 24일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군민이 직접 참여하여 유일한 탄소 흡수원인 숲을 조성하는데 참여하고 나무의 혜택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가정이나 자투리땅에 심어 쉽게 가꿀 수 있는 유실수 2630여주를 진안시장 광장에서 선착순으로 한 사람당 2그루씩 무료로 분양했다.

 

올해 분양하는 나무는 매실나무 1075본, 살구나무 1075본, 앵두나무 480본 등 2630본이다.

 

이항로 진안군수는 “묘목은 뿌리가 마르지 않도록 이틀 이내에 심으시되 반드시 접목한 부분의 비닐끈을 풀어서 줄기 시작부분에서 30∼40㎝정도 높이에서 줄기를 자른 후 접목부분이 지상부에 드러나도록 하여 깊게 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나무는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탄소를 흡수하고 산소와 물을 공급할 뿐 아니라 공기를 정화하는 천연 공기 정화기다”며 “이번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계기로 나무의 소중함을 되돌아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태인 @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