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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더 이상 거짓말로 전북도민 현혹말라"

새정연 도당, 전주연구소 이전 대책 '면피용 재탕' 비난

새정연 전북도당(위원장 유성엽)이 논평을 내고 “현대차는 더 이상 거짓말로 도민들을 현혹하지 말라”고 촉구했다.

 

새정연은 “현대차가 지난 2월 설날을 앞두고 전주상용차 공장 증산계획과 연구개발 집중투자 계획 등을 내세우며 전주연구소의 남양연구소 이전계획을 기습적으로 발표했으나 그 내용에 허구성이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새정연은 “현대차가 2020년까지 4000억원을 투자해 생산능력 확대함으로써 연간 10만대를 생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지만 이는 지난 1995년 전주공장 설립당시 보도자료를 통해 밝힌 연간 10만대 중대형 상용차 생산계획과 똑같은 것이어서 연구소 이전에 따른 면피용 재탕으로 생각된다”고 주장했다.

 

새정연은 또 “현대차가 1000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했지만, 2016년 노사협약을 통해 사내 협력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신규채용을 시행키로 했는데 이미 전주공장 사내에서 협력업체 직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직원이 1000명에 달한다”며 이는 “법적으로 채용해야 할 인력이며, 엄밀히 말해 신규 인력채용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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